예배사역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교회성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유는 각 시대마다 쓰임 받는 교회가 있는데, 교회가 성장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이유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오늘날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교회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하는 예배의 회복이 있다는 것이다. 참된 부흥은 사람의 능력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하나님의 심장에서 시작된다. 오늘 소개하는 벧엘 워십의 발원지 벧엘처치(Jesus Culture의 모교회)는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교회로 미국과 전 세계에 예배를 통한 부흥을 주도하고 있는 교회이다.
정말 시골중의 시골동네인 캘리포니아 ‘레딩’에서 시작된 벧엘교회의 예배는 성령하나님의 기름부으심과 역사하심을 통한 부흥으로 인해, 몇 천 명에 불과했던 도시가 벧엘교회로 인해 그 도시가 부흥되고 살아나게 되어 이젠 벧엘교회만 해도 5만 명을 넘는 교회가 되었고, 도시 경제 또한 살아나게 되었다.
하나님의 교회에 신선한 영향으로 다가온 “We Will Not Be Shaken(요동치 아니하리!)”은 벧엘교회의 주일 아침 예배를 아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이 앨범은 약속의 메시지를 받은 믿는 자들이 우리 대적들에 맞서 예수님 안에서 승리를 강력하게 선포하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찬양가운데 사로잡히게 한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치 않을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We Will Not Be Shaken’을 시작으로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찬양하는 ‘Ever Be’,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을 담은 ‘Jesus We Love’, 하나님 앞에서 우린 더 이상 두려움을 느끼는 종이 아니고. 난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는 ‘No Longer Slaves’ 한곡 한곡에 담긴 가사를 듣노라면 잔잔한 물결이 조수처럼 밀려 왔다 갔다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속삭이고. 마치 신선한 산소를 호흡 하듯 우리 내면이 정화시키며, 하나님과의 깊은 연애의 자리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레딩의 하이플레이스인 Shasta Lake(샤스타 호수)를 배경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예배의 모습은 하나님이 지으신 대자연앞에서 우리를 숙연하게 한다.
불확실한 세계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소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는 이 앨범은 우리 모두를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관점으로 이끌며 치유와 회복, 하나님 한 분을 갈망하는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간다.

박철순 간사(예배인도자, 워십 빌더스 대표)

<앨범소개>
2014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여성 컨퍼런스 음반 ‘You make me brave’에 이은 시리즈 두 번째 앨범이다. 2016년 11월 미국 이스트 코스트(East Coast) 길고 넓은 지역을 순회하며 각 도시에서마다 열렸던 여성 컨퍼런스 투어 실황 앨범이다. 별이 항상 우주의 그 자리를 지키며 비취는 것처럼, 우리도 그분과 항상 그 자리에 있어 떨어지지 않고 그분의 빛을 선전한다는 의미의 타이틀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세계적인 여성 워십 리더들이 다 모여 10곡의 워십으로 이 음반을 수 놓았다.

벧엘뮤직의 2019 앨범 “Victory”는 벧엘 처치에서 예배로 드려진 라이브 워십이다. 이 음반은 여호사밧 왕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음악들로, 역대하 20:22에서 전쟁의 최전선에 찬양팀을 내세워 노래하기 시작했을 때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워 적을 물리치신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찬양이 앞서야 함을 선포한다. 벧엘처치의 빌 존슨 목사는 우리가 삶에서 기적을 보기 전에 찬양이 먼저 드려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을 바라보며, 주 앞에 상황을 내려놓고 감사함으로 그분을 찬양할 때 우리에게 다가오는 변화를 보게 된다. Brian & Jenn Johnson, 새롭게 떠오르는 워십리더 Emmy Rose and Bethany Wohrie. 그리고 Molly Skaggs, Jonathan & Melissa Helser, Daniel & Harvest Bashta, Joel & Janie Taylor, 등이 작곡과 함께 예배를 인도한다. 이 앨범의 사운드는 Soft Rock 에서부터, Acoustic guitar 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심플한 사운드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행하실 기적을 확신하며 드리는 최고의 집중력이 성령의 불길처럼, 향기처럼 올라가는 듯한 사운드를 느끼게 한다. 이 음반 빅토리를 듣는 모든 사람들을 위대한 믿음 안으로 초대하여, 모든 상황을 돌파해나가는 출입구로 안내하고자 한다. 찬양은 단순히 노래가 아니라 하늘의 문을 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도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