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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기획

쉽게 풀어 쓴 이동원 목사의 마가복음 이야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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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동원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01-04-09  |  신국판 (153×225) 413p  |  89-53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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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상, 불변하는 복음

마가복음을 통해 우리 시대를 향한,
매우 직설적이면서도 긴박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오늘날 교회에는 명목상 그리스도인, 피상적이고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은 많지만 역경과 유혹 앞에 참된 신앙으로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은 적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현실 앞에 저자는, 복음서 중 가장 다이나믹하다는 마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언행(言行)을 감도 높은 구어체 문장으로 설파하고 있다.

"세상은 급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복음, 이 복음의 이야기 안에서 당신을 만나는 것, 이 한 가지 소망으로 이 책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희망이고, 복음이 능력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세상이 굶주려 하며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 바로 그 구원의 이야기를 위해 우리는 이제 마가의 안내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의 눈과 귀에 각인된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쫓기면서도, 핍박을 받으면서도, 흩어지면서도 그들이 잠잠할 수 없었던 소식, 자신의 생애에 결정적인 손해를 보면서도, 재산을 잃어버리면서도, 카타콤의 깊은 동굴 속으로 숨어들면서도 이 도시 전체에 알리고 싶었던 굿 뉴스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이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들은 복음만이 1세기의 소망이라고 믿었습니다. 마가복음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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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43-148쪽 '9.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중에서...]

9.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마가복음 3장 13-19절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위대한 음악은 위대한 음악가가 만든다

오래 전 영국의 한 괴짜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회를 가진 일이 있었습니다. 매우 많은 친구들과 관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몇 곡의 연주가 끝나자 열렬한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다음 순간, 그는 자기가 연주하던 바이올린을 갑자기 집어 던지더니 발로 밟기 시작했습니다. 파격적인 기행 앞에 관객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또 하나의 바이올린을 가져오자 사회자가 말했습니다. "방금 전 그가 연주한 바이올린을 사실 그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것이 아닌 20파운드짜리 싸구였습니다. 그러니 너무 아까워하지 마십시오. 이제 최고의 바이올린으로 본격적인 연주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연주 역시 큰 감동을 주었고, 관객들은 큰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은 솔직히 말해 20파운드 바이올린 연주나 비싼 바이올린 연주에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괴짜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날 그런 기행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했던 메시지가 있었다면 이것입니다. '위대한 음악가가 위대한 음악을 만드는 것이지, 위대한 악기가 반드시 위대한 음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이 전략

저는 예수님도 같은 철학을 가지고 계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람을 세우는 전략을 사용하셨습니다. 사람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공생애는 그가 쓰실 사람들을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12명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세우셨습니다. 왜 하필이면 12명입니까? 유대인에게 12라는 숫자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또 하늘과 땅을 대표하는 숫자를 곱하여 얻은 완전수 (3*4=12)이기도 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몇 지파로 나누셨습니까? 12지파입니다. 그리고 신약의 마지막 페이지인 계시록 21장에서 완성된 천국의 문은 모두 12개입니다. 각각의 문에는 12개의 보석 기초석이 있고, 각 보석마다 12지파와 12사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주어지는 메시지는 무엇이겠습니까? 12명은 모든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님의 백성 혹은 예수님의 제자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을 부르셨던 주님은 지금도 계속해서 제자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주권적 부르심

왜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십니까? 첫 번재 이유는 그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사람들을 사용하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를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자들을 부르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가 원하는 자들의 자격이 열거되어 잇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냥 '원하셨던' 자들만 부르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이 제자들을 선택하신 것은 그분의 주권적인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사실은, 그분이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사용하신 기준이 세상 사람들이 사람을 선택할 때 사용되는 세속적인 기준과 판이하게 달랐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달랐습니까? 본문 16절 이하에 보면 제자들의 명단이 나와 있습니다. 이 명단을 보십시오. 뭘 느끼십니까? 예수님이 선택하신 제자들에게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면 그것은 그들 모두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적으로 내세울 만한 무엇인가를 갖고 있었던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어부들이나, 천대받던 세리들과 같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 무슨 메시지가 있을까요? 저는 평범한 사람들도 주님께 붙들림 받으면 비범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 주님께서 주시는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의 대표적인 제자들에게 붙여 주셨던 우스꽝스러운 별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습관을 가지고 카톨릭에서는 영세명을 주기도 합니다만, 모두에게 그랬던 것이 아니라 몇몇 제자들에게만 별명을 지어 주셨습니다.


반석이 된 시몬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본명은 시몬이고 베드로는 별명입니다. 베드로의 뜻이 무엇입니까? 반석이지요. 그러나 반석이라는 별명은 그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서를 통해 그의 성격을 살펴보면 그는 틀림없이 다혈질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아주 성격이 급하고, 변덕스럽고, 아침저녁으로 잘 변하니, 육중한 반석의 이미지는 베드로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시몬이란 사람을 변화시켜 반석처럼 쓰시겠다고, 초대교회가 세워지는 기초로 사용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그 별명 속에는 그를 향한 주님의 기대가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불안정한 사람을 세워서 안정된 하나님의 기둥 같은 존재로 쓰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별명 속에 나타난 것입니다.


우뢰의 아들들

계속 읽어 보면 야고보와 요한 형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17절입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베드로와 함께 사역했던 예수님의 핵심적인 제자 두 사람의 이름은 무엇이었습니까? 야고보와 요한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주신 별명은 '보아너게'입니다. '보아너게'란 일반적으로 '우뢰의 아들들'이라 번역됩니다. 천둥의 아들, 우뢰의 아들이란 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이 옵니까? 긍정, 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도, 또는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우선 1세기 유대인들의 문서에 의하면 우뢰는 하늘의 천사 혹은 하늘의 메신저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우뢰의 아들은 하늘이 보낸 강력한 메신저라는 이미지를 가집니다. 그러나 부정적으로는 사물을 파괴시키는 벼락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또 아주 급한 것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 학자들은 야고보와 요한의 성격이 벼락과 같았다고 합니다. 원색적인 한국말로 하면 '지랄 같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누가복음 9장 54절에 보시면 예수님이 사마리아라는 마을에 들어가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 마을에 들어오지 마시오"하고 쫓아냈습니다. 제자들은 화가 났겠지요. 그런데 누가 가장 화를 냈습니까? 야고보와 요한 형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안을 합니다. "선생님 하늘에서 그냥 불을 내려서 이 사람들을 벼락으로 쳐버립시다." 참벼락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어울리는 별명이죠.
그러나 그들이 주님의 손에 붙들림 받게 되었을 때 하늘의 메시지를 천둥과 같이 증거하는 위대한 사도로 변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함께 초대교회를 세우는 데 초석을 놓은 위대한 사도가 되었음을 봅니다. 이 사람들은 참으로 약점이 많은 사람들이었지만, 주님은 그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불러 쓰셨습니다.
서문

1. 상징적인 그리스도인 1:1-7
2. 예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 1:14-20
3. 귀신이 무서워하는 것들 1:21-28
4. 예수께서 우리 집에 들어오시면 1:29-31
5. 예수님의 기도생활 1:35-39
6. 한 생명을 위하여 2:1-12
7. 그가 죄인 위해 오셨다면 2:13-17
8. 생명을 구할 것인가, 죽일 적인가 3:1-6
9.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3:13-19
10. 주님의 영적 가족 3:31-35
11.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4:1-9
12. 겨자씨 한 알의 꿈 4:30-32
13.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 4:35-41
14. 우리가 돌아올 항구 5:15-20
15.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5:25-34
16. 달리다굼 5:35-43
17. 거기서 권능을 행하실 수 없는 이유 6:1-6
18. 전도자의 준비 6:7-13
19. 양심의 죽음과 회복 6:14-29
20. 잠깐 쉬십시오 6:30-34
21.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6:35-44
22. 괴로이 노를 저을 때 6:45-52
23. 다 성함을 얻기 위하여 6:53-56
24. 전통이냐 말씀이냐 7:1-9
25. 부스러기 은혜라도 7:24-30
26. 에바다! 열려라 7:31-37
이동원
1945년 생 William Tyndale College 졸업(성서신학사) Southeastern Baptist Seminary 졸업(M.Div 신학, 교육학 석사)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D.Miss 선교신학 박사) OM 한국 훈련원 원장/이사장 한미준(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대표 침미준(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대표 KOSTA 운동 기획 및 시작 현재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복음의 신선한 생명력과 포용력으로 복잡한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품어 깨운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 설교가.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모토로 지구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공동체를 꿈꾸는 지구촌 교회의 담임목사이다. 밝은 지성과 유머,예리한 통찰력으로 현장감 넘치는 적용을 이끌어내는 말씀풀이는 그의 주특기이자 탁월한 은사. 그렇기에 그는 '복음의 흡입력,도전과 위로를 가장 현대적 언어로 표현해 내는 이 시대의 걸출한 스토리텔러'로 소개되기도 한다. 코스타를 통해 전세계 흩어진 유학생들의 대부가 되기도 하며,늘 기대되는 명강사로서 대학생,청년 복음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한미준(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등 현시대와 미래를 연결하는 전략적 복음사역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우명자 사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사우스이스턴 대학에서 신학 석사를,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한 박사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창세기 강해 시리즈 '창세기에서 배우는 창조적 인생','믿음으로 사는 모험인생','꿈으로 사는 비전인생',출애굽기 강해 시리즈 '출애굽의 아침','출애굽의 오후'(이상 요단)가 있으며,'믿음의 모델링에 도전하라'(생명의 말씀사),'우리가 사모하는 건강한 교회'(두란노)를 포함,80여 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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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쉽게 풀어 쓴 이동원 목사의 마가복음 이야기 상
저자이동원
출판사도서출판 두란노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413
제품구성
출간일200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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