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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니우스 빛의 길  
(The way of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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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죤 아모스 코메니우스/이숙종  |  출판사 : 여수룬
발행일 : 1999-08-30  |  신국판 (153×225) 274p  |  ISBN 89-7103-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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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길 The way of light 저자는 본서에서 인간이 겸비하여야 할 모든 지식과 지혜의 종합인 범지학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특히 그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고유한 신앙을 모든 지혜의 보고로서 언급하면서, 지혜는 진리에 이르는 길이며, 또한 지혜는 이성과 신앙 양자의 조화와 갈등을 코활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저자가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빛'(light)은 인간의 이성과 신앙의 길이자, 마침내 하나님께 이르는 통합된 지혜의 길이며, 이것이 본 저서가 제시하고 있는 중심적 주제가 된다. 그리고 '빛의 길'이란 명칭은 인간이 절망을 극복하여 승리를 나타내고 있는 구약 성경의 욥기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영적이며 물질적인 은혜와 진리와 정의를 표현하고 있는 예레미야에서 본 딴 것으로 알 수 있다.
[ 본문 59-65쪽 " 제1장 하나님의 지혜의 학교" ]

제 1 장
하나님의 지혜의 학교


1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의 학교이다-그것이 우리들의 출발점이다: 그러므로 나는 세상으로 하여금 그 적합한 이름에 응답하며 창조주의 목적을 달성 하도록 설득하고, 하나님께서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계시하시는 길들을 있는 그대로 분명하게 제시하도록 준비하게 할 것이다.

2 세상을 정당하게 학교라고 부르는 것은, 첫째 그 사실 자체에 '의하여,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세상의 창조에 관하여 계시하여 왔던 그의 계획에 의하여,끝으로 지혜로 세상을 훈련하는 지속적인 하나님의 돌보심에 의하여 제시되고 있다.

학교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학교는 유용하고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의 교제로 정의된다. 만일 이것이 바른 정의가 된다면, 세상은 전적으로 교사들과 학 습자들과 훈육의 질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세상이 학교라는 것이 정당하다.

3 왜냐하면 세상에 있는 각 사람은 경험에 의하여 어디에서든지 자기-훈육의 이러한 상호교환의 과정을 수행하게 하는 다양한 보조에 의하여,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적이며 개별적인 일들에 대한 개인의 사상들과 생각을 수용하도록 요청하며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에 의하여, 모든 것을 차례대로 가르치고 배우며, 혹은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4 노동자들의 일터로, 마을 오두막집으로, 도시의 관리들과 군 장교들의 청사로, 왕들의 궁전으로,제국들의 의 회장으로,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는 거주지로, 그리고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는 어느 곳에든지 나가 본다면, 그 사람들-심지어 광야에 고독하게 홀로 있는 사람일지라도-은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에 종사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그 사람들은 우연히 (가르치며 배우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그들이 그러한 일들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이 이 사실로부터 입증된다; 다시 말하면, 각 사람은 자신 속에 알기를 원하고, 알 수 있는 사물들을 탐구하기를 원하는 욕망, 자신이 배웠던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를 원하며, 심지어 다른 사람들을 설득에 의해 이끌어 가려는 욕망, 혹은 만약 그러한 일이 불충분하여 다른 사람들이 그가 알고, 믿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기꺼이 수용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도, 그들에게 힘으로 강요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태어난다.

5 더욱이 모든 사물들은 훈육을 위해서,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세상을 훈육의 집으로 부르는 것을 부적절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설득하며, 강요하는 다양한 방법과 도구들로 가득히 준비되어 있다. 인간성이 그 자체가 생존을 위해 정하고 있는 목적은, 눈이 보는 것에 만, 혹은 귀가 듣는 것에 만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 이외에 그 무엇도 있을 수 없다.

6 솔론(Solon)"에 대한 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는 나이가 들어 갈 때마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었다. 만약 우리들이 이러한 특징이 솔론에게 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식을 지향하는 충동은 그에게만 독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만약 모든 사람들에게 생생한 형태로 계시되어 있지 않거나, 혹은 계시되어 있으나보다 좋은 사물들을 지향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인간성에 공통된 것이다. 인간의 욕망과 수용력의 무한성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다;

이 속성은 인간에게 부여된 신령한 특징이다; 인간은 유한한 세상에서 스스로 안주할 곳을 발견하지 못 하고 있으나, 그의 가슴속에 자극과 동기의 요소를 소유하고 있어서, 실제로 무한성의 심연으로, 즉, 하나님을 향하여 끊임없이 올라가며 투쟁하는 줄기찬 힘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인간은 세상에 들어 와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숨겨진 것이 없이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스스로 계시 할 그 때가 도래하기까지, 하나님을 추구하며 그의 창조물에 의하여 창조주를 인정하기를 배우는 것이다.

7 왜냐하면 신탁은 우리들에게 인간이 세상을 발견하려는 것이 영원한 세계에 들어 가야 하는 것 이외 에 다른 목적이 없음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안에서는 스스로 그의 영원성과 그의 기쁨과 함께 온전하게 행복해 하시는 한편, 자신의 바깥 세상에서는 그의 위대하심을 계시할 것을 창조하는 일에 기뻐하셨기 때문에, 그의 형상을 입은 존재들 (다시 말하면, 합리적인 지식과 지혜를 가질 수 있는 영구불멸한 존재들)이 창조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에게 기쁨이 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존재들은 두 가지 종류가 있었다. 한가지는 단순하고 순수한 영적 존재, 즉, 이미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많은 수로 창조하여 높은 곳에서 그의 얼굴을 드러내기 위해 영광의 보좌 앞에 모이기를 원하였던 천사들이며, 다른 한 종류는 육신을 입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가 결정한 사람들은 즉시 모두 창조되지 않았으나, (그의 다양한 지혜를 제시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대에 따라 각각 다양하게 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위해 시간이 주어져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수 천년의 세월을 예정하였다. 그리고 인간이 물질적인 피조물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서 물질들이 존재하는 소규모의 자리, 인간의 활용에 필요한 모든 사물들, 즉,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위해 준비한 가시적인 세상을 창조하였다.

또한 인간은 잠시 동안 하나님의 환상으로부터 벗어나서 점차적으로 그것에 도달하여야 했기 때문에, 인간의 시야에서 하나님의 가시적인 피조물의 무한한 다양성을 나타내는 그의 무한한 능력과 지혜와 선하심의 거울을 비춰보며, 그 모든 것을 명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가시적인 위대함과 아름다움과 감미로움을 추구하여야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다.

8 그러므로 창조주의 목적에서 세상은 영생에 이르는 관문,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늘의 아카데미에 진급할 수 있기 이전에 보내지는 하급학교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학교에 그의 저서들을 충분하게 준비하였다.

여기에서 배우는 것이 우리들의 과업이지만, 그러나 그의 저서들이나 그의 생명의 목소리에 의하지 않고 학습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영생을 위해 그의 생명의 목소리를 예비하였으며, 여기에서 그의 저서들로 우리들을 교훈하고 계신다.

9 이 저서들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세 권의 저서들을 주었으며, 그것들은 모두 그의 영원한 속성을 모방한 것으로서 그 자신을 원형으로 하여 그의 위대하심과 능력과 지혜와 선하심을 제시하고, 우리들로 하여금 그가 바라는 것이 완성되어야하며, 그리고 우리들이 그의 명령을 행하든 그렇지 않든지 간에 그가 선포한 모든 것이 우리들로부터 발생하여야 한다.

10 하나님의 첫째의 가장 위대한 저서는 하나님 안에서 그의 피조물들을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수많은 특징들로 설명되고 새겨진 가시적인 세상이다.

11 두 번째 저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 자신이다; 인간은 신령한 생명의 호흡으로 영감을 받았다; 다시 말하면, 합리적인 마음이 모든 사물들을 측정하고 이해하도록 만들어 졌다.

인간 자신 속에 내재하고 있는 개념작용에 의하여 모든 사물들을 측정하기 때문에, 어떤 다른 근원에서 보다 그 자체로부터 하나님의 지식, 그 지식의 원형을 얻을 수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은 그 마음으로 존재하시거나, 혹은 여하튼 그 마음속에 숨겨진 영감 속에서 그 마음이 그렇게 형성되기를 바라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은 그 본래적 인 근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인간도 그 자신이 열망하는 자연적 인 운행과 동작에 의하여 하나님과 하나님 안에 있는 것으로 인도되며, 곧 그 열망으로부터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속성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면,모든 사람은 각각 생명을 열망하면서 죽음과 멸망으로부터 헤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가 입은 형상으로 죽지 않고 영생하게 되는 것을 완전한 확증으로 얻게 된다.

또한 인간은 모든 것이 가능한 한 그의 생활 속에서 그와 함께 할 것을 바라며,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도 회피하기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서 인간은 그와 닮은 하나님은 행복하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인간은 지혜롭게 되어 가능한 한 많은 사물들을 알기를 원한다 (이 문제에 관하여 우리들이 이미 취급해 왔기 때문에, 세상의 현자들의 토론과 경쟁에서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의 원형인 하나님은 가장 지혜롭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욱이 인간은 다른 사물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바라고 있다 (이것은 전쟁하고 있는 왕국들의 갈등과 사람들이 세력의 권리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는 일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때에 인간은 그의 창조주가 무한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선하게 되기를, 혹은 적어도 선한 것을 생각하며 그의 이웃들 보다 더욱 선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여기에서 인간은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이 가장 선하다는 신념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인간은 다른 피조물들 보다 그 자신으로부터 그의 창조주에 관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인간은, 실제로 위대한 세상과 같이 그의 안목에 제시된 것이 아니라, 그의 가슴에 제시된 하나님의 책이다.

12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손에 세 번째 책, 즉, 자연세계의 책에 관한 해설서로서 ,그리고 내면세계의 책인 인간의 양심의 지침서로서 성경책을 주셨다.

하나님은 그 성경을 통하여 모든 방면에, 다소 애매모호한 사물들에 까지 빛을 비춰 주며 우리들에게 모든 사물들의 참된 목적과 활용을 가르쳐 주고 있다.

13 하나님의 세 번째 책에는 우리 인간들이 알기 위해 필요한, 혹은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모든 사물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사물들은 우리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그 책 속에 있는 모든 사물들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은 하나님에 의하여 오류가 없이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다. 그 사물들의 소리가 들려질 수 없는 언어나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편 19편 3절 ).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눈앞에 전개되어 있는 첫 번째 책과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두 번째 책을 소유하고 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세 번째 책을 부지런하게 열심히 다루려고 한다면, 그들의 안목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그들의 마음속으로 옮겨올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사람들이 세 권의 책으로부터 참 지혜의 빛을 얻는 일이 그들의 큰 기쁨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14 하나님은 더욱 평범한 사람들을 위하여, 나중에 세상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리고 그의 책들의 해설자 들인 교사들을 위하여 어떠한 것도 부족함이 없이 주셨다:

하나님께서 부모들을 허락하신 것과 같이, 교회의 목회자들과 국가의 행정관들과 그밖에 다른 사람들을 임명하여 사람들을 위해서 함에 같은 봉사를 하며, 회중들과 다스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일들을 알도록 하셨다; 결국에는 이 모든 것이 모든 사람들이 수행하여야 하는 일이다.

15 따라서 이 세상의 학교를 위하여 모든 것이 풍족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하신 말씀을 충분한 의미로 다시 언급할 수 있다: "내가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 할것이 있었으랴?"(이사야 5장 4절).
한글 역자 서문
영문 역자 서문
헌사

제1장 하나님의 지혜의 학교
제2장 무질서한 지혜의 학교
제3장 인간문제의 치유를 위한 노력
제4장 인간의 무질서의 치유
제5장 무질서의 치유를 위한 빛
제6장 우주적 빛의 소망
제7장 우주적 빛의 특징
제8장 빛과 어두움의 형태
제9장 빛과 어두움과의 투쟁
제10장 빛의 확산의 길
제11장 어두움의 유형
제12장 빛의 길들의 연합
제13장 지성의 빛의 확산의 길
제14장 우주적 빛의 목적
제15장 우주적 빛의 요소
제16장 범교재의 구상과 계획
제17장 범학교의 방법
제18장 범대학의 계획
제19장 범언어의 계획
제20장 세상의 조건
제21장 사물의 존재의 조건
제22장 빛을 위한 기도
죤 아모스 코메니우스
코메니우스는 1592년 체코 모라비아 지방에서 태어나 200여권 이사의 저서로 글을 통하여 현대 교육사상과 방법론을 발전시킨 현대 교육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신학자이자 철학자, 자연과학자로서 자연을 통한 교육사상을 발전시킨 현대 감각적 사실주의를 정립하였으며, 그의 우주적 보면 교육과 전인적 교육 사상을 통하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 언어, 교회, 종족을 통합하려고 시도하였다. 이러한 그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1946년에 UNESCO가 창립되었다. 또한 그의 모든 학문을 통합하려는 범지학 사상을 근거로 현대 교육과 지식이 지향하고 있는 학제 간의 통합의 기초를 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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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코메니우스 빛의 길
저자죤 아모스 코메니우스
출판사여수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74
제품구성
출간일1999-08-30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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