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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킹 제임스 버전 성경의 오류  
(THE KING JAMES VERSION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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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D. A. 칼슨/송병현  |  출판사 : 도서출판 이레서원
발행일 : 2000-09-30  |  신국판 (153×225) 180p  |  89-7435-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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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V는 모든 현대 영어 번역본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많은 학자들과 책들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하고 있다. ① 가장 정확한 번역 성경이다. ②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성경이다. ③ 고대 영어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위엄 있는 성경이다. ④ 다른 어떤 성경보다 그리스도를 높이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⑤ 가장 기억하기 쉬운 성경이다. ⑥ 공중 낭독에 가장 적합한 성경이다. 이 책은 이런 주장에 반박할 목적으로 쓰여진 최초의 책이다. KJV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KJV의 기초가 된 헬라어 본문의 우월성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자는 과학적인 본문 비평을 통해 이를 논박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을 통해서, 우리 시대에 지금 까지 출판 된 책들 가운데 KJV의 텍스트로 사용된 비잔틴 본문의 우월성에 대해서 가장 강력하기 변호하고 있는 책인 W.N.Pickering의 The Identity of the New Testament Text를 비판하고 있다.
[본문 25~29쪽 '2.신약성경 사본에 나타난 오류들'중에서]

우리는, 어떻게 본문 비평적인 결론을 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 초기 필사자에 의해 본문에 도입된 오류의 종류에 관하여 살펴보자. 오류들은 대개 고의적인 오류와 우연한 오류의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필사자가 어떤 것을 바꿀 의도가 없었는데도 생긴 오류가 우연적인 오류이다. 이것은 단지 필사자의 실수에 불과하다. 만약 그가 전문적인 필사자로서, 어떤 사람이 그 필사자와 그 사람 옆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읽어 준 것을 적으면서 사본을 복사하고 있었다면, 그는 무언가를 잘못 들어서 실수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그는 echomen이라고 듣는 대신 echomen으로 ("우리가 소유하자"대신에 "우리가 소유하고 있다"로 들었거나 혹은 그 반대였을 수도 있다(참고, 롬 5:1). ou와 u의 발음은 구분이 잘 안 된다.
이런 이유로 계 1:5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이 존재하고 있다.
KJV는 lousanti("...그리고 우리를 씻었으며...")로 읽는 본문에 근거하고 있는 반면에 많은 다른 번역들은 lusanti("...그리고 우리를 해방하였으며...")로 읽은 사본을 따르고 있다. hemeis/humeis(우리/너희)의 발음이나 그것들의 격변화 형태들은 거의 비슷하게 발음되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다 요한은 요한일서를 우리의 기쁨을 완전케 하려고 씻을까 아니면 너희의 기쁨을 완전케 하려고 썼을까(요일 1:4)?

읽어 주는 사람들이 소리 내어 읽어 준 것을 전문적인 필사자들이 다 옮겨 적으면, 잘 훈련된 교정자는 필사자가 읽고 수정한 것을 다시 수정한다. 따라서 종종 어떤 사본의 첫번째 교정자의 독법(종종 다른 색 잉크로 기록되어 있다)이 정확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 교정자가 다시 다른 몇 가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또한 다른 몇 가지 새로운 오류들을 첨가할 수도 있다. 나도 학생들의 답안을 채점할때 종종 이런 실수를 하곤 한다.
다른 종류의 우연한 오류는 그 필사자가 혼자서 어떤 사본을 복사하는 경우에 흔하게 일어나는 실수이다. 다시 말해서, 누군가가 읽어 주는 것을 기록하는 대신 그가 자기 눈으로 직접 보면서 원본을 읽는 경우이다. 대문자 형태의 어떤 헬라어 문자들은 혼동하기가 쉽다. 따라서 가장 흔한 실수는 단어나 문장이 비슷하게 끝나는 경우이다. 필사자는 자신이 본 것을 복사한다. 하지만 그의 눈이 다시 원래 사본으로 돌아갔을 때, 그는 똑같거나 비슷한 단어나 구절로 끝나는 어떤 곳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버린 나머지, 한 부분을 실수로 빠뜨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비슷하게 필사자는 아무 생각 없이 표현이나 구절을 두 번 반복해서 기록할 수도 있다.

또 다른 경우, 어떤 단어나 표현들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오류도 범한다. 아마도 이런 오류는 필사자가 자신이 기록할 것을 모두 암기하고 있을 때 생길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그의 기억력은 그를 배반한다. 즉, 그의 기억력이 그를 배반하여 그로 하여금 어떤 특정한 단어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비슷한 단어를 사용하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필사자는 때로는 복음서들 가운데 한 곳에 나오는 어떤 구절을, 완전히 암기하지 못한 다른 복음서에 나오는 평행 구절과 조합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조합은 에베소서나 골로새서 같은 서신서에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때때로 정직한 판단의 오류들이 다른 오류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가령, 만약 어떤 필사자가 우연히 한 절이나 몇 개의 단어들을 빠뜨렸다면, 교정하는 사람은 그것을 각주로 기록할 것이다. 그 다음 번 필사자가 이 사본을 복사하면서 다시 그 단어를 본문에 넣되 잘못된 위치에 집어넣을 수도 있다. 또 다른 경우, 각주에 있는 관주들은 본문의 일부라기보다는 단지 서기관의 언급이었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본을 복사한 필사자는, 그가 필사하고 있는 새로운 복사본에 그 관주를 집어넣음으로써, 있어서는 안 될 것을 성경 본문에 더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에는 어떤 악의적인 의도나 본문을 변질시키려는 의도는 없고 단지 판단의 오류만이 있을뿐이다.

어떤 필사자들은 이 일을 대단히 기계적으로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바람에 거의 믿을 수 없을 만큼 어이없는 실수들을 하기도 했다. 14세기의 소문자 코덱스 109가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이것을 만들어 낸 필사자는 분명히,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족보(3:23-38)를 포함하고 있는, 복사본 한 단락에 28절씩 들어 있는 두 단락에서, 자신의 자료를 얻었을 것이다.
필사자는 첫번째 단락에 있는 자료를 복사한 후, 다음 단락에 있는 자료를 복사하는 대신 두 단락을 번갈아 가면서 필사하는 바람에, 거의 모든 사람이 엉터리 아비의 아들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마저 중간에 끼어 있어 마치 하나님이 아담의 아들처럼 되어 있다. 또한 이 목록은 더이상 "아담, 하나님의 아들"로 끝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전체 민족의 근원도 하나님이 아니라 베레스(Phares)가 되고 말았다.
고의적인 변형은 다른 부류의 변이들을 형성한다. 이런 경우 필사자가 자기 앞에 있는 자료를 의도적으로 바꾸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필사자는 자신의 판단에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것을 바꾸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잘못된 것"이라고 한 것은, 필사자가 스스로 하나님보다 더 잘 아는 것으로 느낀다는 의미가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이전의 필사자가 본문을 변질시켰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필사자들은 종종 문법이나 어휘 그리고 철자를 더 낫게 고치려고 애를 썼는데, 그것은 그들이, 신약성경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는 구어체 헬라어(소위 코이네라고 불리움)보다 더 초기에 사용되었던 문학적인 아틱(Attic)헬라어를 선호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종류의 의도적인 변질은 의식적이든 아니든 간에 하나의 설명을 다른 설명과 조화시키려는 생각에서부터 생겨났다. 가령 복음서를 읽은 독자들이라면 평행 단락(pericope)이 정확하게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익숙할 것이다. 사본 전통을 보면 몇몇 필사자들이 그러한 차이점을 완화시키는데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상당히 많은 증거들이 있다. 여기서도 많은 구절들에, 자연스럽게 붙어 다니는 보충어들이 첨가된다. 가령 내가 "서기관들"이라고 말했을 때 어떤 이들은 곧바로 늘 옆에 붙어 다니던 단어인 "과 바리새인"을 생각할 것이고, 어떤 필사자들은 그 말을 의도적으로 혹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첨가하였던 것이다.
또한 어떤 필사자는 종종 복사를 할 때 자기 앞에 몇 개의 사본을 갖다 놓고 작업을 하는데, 첫번째 읽은 것과 두 번째 읽은 것이 다를 경우 필사자는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고 다른 하나는 생략하거나, 혹은 둘을 결합하여 융합 독법(conflatde reading)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가령 행 20:28의 경우 어떤 사본들에서는 "하나님의 교회"라고 읽고, 다른 사본들에서는 "주의 교회"라고 읽었다면, 조금 후대의 필사자들은 이 둘을 조합하여 "주의 하나님의 교회"라고 읽음으로써 독자들이 두 가지 독법 모두를 접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이다.
머리말
약어표

서문
제1부/본문상의 문제
1.신약성경의 초기 유통
2.신약성경 사본에 나타난 오류들
3.본문 형태(text-type)
4.본문 선택을 위한 몇 가지 기준
5.공인된 본문의 기원
6.비잔틴 본문에 대한 우리 시대의 변호
7.14가지 반제들

제2부/본문 외의 문제들
8.기본적인 고려 사항들
9.번역 성경에 대한 몇 가지 생각

결론
부록/신약성경 본문의 정체성에 대한 비평
D. A. 칼슨
D. A. 칼슨 (D. A. Carson) 저자는 카톨릭 교회가 전권을 쥐고 복음주의적 교회들을 심하게 박해하던 프랑스령 캐나다 퀘벡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캐나다의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 B.S.)에서 화학과 수학을 공부하였고, 토론토에 있는 센트럴밥티스트신학교(Cenrtal Baptist Seminary, M.Div)와 영국의 캠브리지대학교(Cambridge University,Ph.D.)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미국의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신약학 교수로 있으며, 10년째 세계복음주의연합(World Evangelical Fellowship)에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The Sermon on the Mount: An Evangelical Exposition of Matthew 5-7」,「Exgetical Fallacie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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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킹 제임스 버전 성경의 오류
저자D. A. 칼슨
출판사도서출판 이레서원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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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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