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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의 신앙 삶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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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남병희  |  출판사 : 도서출판 등과 빛
발행일 : 2016-11-11  |  (155*225)mm 758p  |  978-89-9364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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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365개에 이르는 앎의 신앙과 삶의 신앙에 관한 단상을 통해, 성화의 역사가 없는 구원은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기처럼 죽은 구원임을 역설하면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것같이 믿음도 생활이 돼서 현실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앎의 신앙 속에, 형식화된 신앙 속에, 감추어진 죄를 발견하고 참된 회개의 자리로 인도하고, 목회자들에게는 설교가 삶이 되고 삶이 설교가 되어야 함을, 성도들에게는 앎의 신앙에서 삶의 신앙이 되기를 촉구한다.

본서의 목적은 저자의 말을 빌리면, 남은 자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 즉 그루터기를 보존하기 위해서,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서, 교회의 기초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장망성(將亡城)을 떠난 롯의 가족이 뒤를 돌아보지 않게 하고, 노아의 가족만이라도 방주를 떠나지 않도록 격려해 주고,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사명감과 자신감을 심어 주려 함이다. 따라서 본서를 통해 신앙의 좁은 길을 가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리라 기대한다.
서문
001~365
부록1
부록2
<추천사 1>
진리의 순례자 남병희 목사
목사에게 있어 설교는 그 자신의 신앙과 인격의 실상이다. 따라서 목사의 설교는 자신에게는 생명이요 듣는 사람들에게는 진리와 은혜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글이 되어 나타날 때는 목사의 삶의 현장인 교회와 사회의 시대상황에 대한 증언이요 역사이기도 하다. 그런 뜻에서 설교는 목사와 교회를 위해서는 진실한 고백이기도 하고 시대를 위해서는 책임 있는 고발이기도 하다
남병희 목사는 몸은 약하지만 인간 영혼을 사랑하며, 역사를 통찰하는 마음은 뜨겁고 건강하기 그지 없는 선배이다. 그만한 양심과 상식에 근거하여 자신의 신앙과 목양에 정진하는 목사가 과연 몇 사람이 될 것인가를 되새겨 본다.
그의 설교는 자신의 내면생활의 분출이요, 같은 믿음을 가진 사건들의 응답(아멘)이요, 같은 시대인과의 결속이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설교는 고독한 명상이요, 절규가 아니라 동시대인의 공동고백이요, 공동증언이라 하여도 틀림없을 것 같다. 나는 그의 설교를 통해 그의 인간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는 어떤 것에도 미련을 갖지 않는다. 또한 타인의 이목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무엇이든지 방치해두지 않는다. 한 마디로 순례자 정신의 소유자이다. 진정한 설교는 순례자만이 선포할 수 있다. 세속적인 것에 집착하거나 영향 받는 사람의 설교는 자유정신의 설교가 될 수 없다. 그러면서 세속적인 것에 대한 깊은 관심과 통찰을 게을리 하지 않음으로써 그의 귀착지는 시대의 구원인 것이다.
그는 결코 말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그는 설교하기를 기뻐하고 또 그것을 글로 남기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의 생애에 있어서 입으로 하는 말들 중에서 설교가 차지하는 몫은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설교를 사랑하며 소중히 여기며 즐기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침묵의 사람이다. 그의 침묵이야말로 제2, 제3의 설교가 되고 있다. 글로 쓰인 설교에는 그의 침묵이 그대로 투영될 것이라 생각하며 그의 설교집이 선보이게 된 것을 기뻐한다.
많은 목사들은 이사할 준비를 하면서 목회에 종사한다. 그 회수가 거듭 될수록 자신의 임무에 대해 피곤을 느끼며 회의와 좌절에 빠져들기도 한다. 그러나 진리를 향한 진정한 순례자는 오직 자신의 설교를 갈급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을 찾아 계속 움직인다. 자신의 안전이나 명예 같은 것 때문에 머뭇거리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그런 뜻에서 남병희 목사야말로 참 진리의 순례자요, 자유정신의 소유자요, 하나님의 명령에만 따라 나그네 된 목사라 생각하며 그의 기나긴, 그리고 다양한 세계에서의 삶을 담은 설교집 간행을 축하하며 일독을 권장하는 바이다.

_고 장기천 감독 (기독교대한감리회총회)


<추천사 2>

현 우리 감리교회가 가진 교역자들 가운데 열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사상가를 골라낸다고 가정하면 그중에 반드시 끼어야 할 숨은 사상가는 남병희 목사님이다. 본서는 감리교신학대학 졸업생들 가운데서 보기 드문, 영어와 독일어에 통달한 실력 있는 학자요, 불운의 병으로 오랜 세월 건강을 위해 투쟁해 온 인생고(人生苦)를 아는 사상가요, 뼈 있고 특유한 관찰력을 동원한 알찬 설교가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람에 의지하지 아니하던 고독한 목회자였던 남병희 목사님의 설교집이다.
글로 적는다고 다 설교문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배후에는 정성 어린 연구와 사색과 체험이 쌓여, 잘 익은 열매처럼 사상이 미(美)로서 햇빛을 보게 되어야 한다. 이 설교집은 그가 50여 년을 설교로 생활해 오며 가꾸어 온 사상을 그의 긴 병상생활에서 정리해 출판을 보게 된 것이다. 고로 이 설교는 어수룩한 것을 가지고 대담하게 이야기해 버리는 설교 내용도 아니며, 단순히 설교를 위한 효과보다는 기독교 진리를 드러내는 묘미를 느끼게 만들 것이다. 남 목사님의 성경강해와 설교집이 나와서 읽혀질 때 진리에 메마른 기독교 신앙인들 중에 생수를 마시는 듯 느끼는 사람이 많으리라 기대하고, 평신도와 신학도는 물론 현역 교역자들도 많이 참고하여 그의 사상에 접하기를 희망하며 추천하는 바이다.
“만일 개신교가 등 뒤로 칼에 찔려 죽는 일이 있다면 그 칼은 분명 설교가 될 것”이라고 한 사람이 있다. 오늘날 개신교 강단에서 무슨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가 살펴볼 때 우리의 설교로 교회가 살기는커녕, 도리어 그 설교 말씀으로 교회 자체가 가슴에 칼을 맞아 죽는 결과가 될 수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설교는 단순한 연설이 아니다. 설교는 사건을 발생시키는 모발이요, 사건 제작 설계실이요, 조제실이라 해야 맞는다. 참된 설교에서는 무엇인가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설교자와 말씀을 듣는 신도들이 복음 설교로 연결될 때 불꽃같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과 사람들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인격적인 만남과 상봉이 재발되는 것이다. 설교자가 안고 있는 문제는 ‘어떻게’ 그와 같은 반응을 만드느냐 하는 것으로, 기술을 배우고 방법을 찾아 익히는 데 오랜 세월을 보내왔다. 그러나 아무리 기술과 방법을 발전시켰다 하여도 설교는 역시 그 말씀(Message)의 내용에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결코 참된 목표에 도달할 수가 없다. 신앙은 ‘들은 바’ 말씀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말씀은 설교자로부터 출발하지 않고, ‘들은 바’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된다. 그리스도는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사건이었다. 기독교는 어떤 사상체계나 의미철학이나 인생식견이나 성공이나 행복술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을 위해 하신 행동에 관한 이야기로, 그 이야기는 반드시 들려져야 할 말씀의 내용이다. 좋은 소식(福音)이란 일어난 구원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그 내용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사건에 관한 것이다.
고로 ‘설교 내용’은 설교자보다 중요하고, 듣는 사람들보다 더 중요한 핵심을 지닌다. 참 설교는 그러므로 설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다 같이 그들이 만나는 복음의 성격을 이해해야 성취되는 것이다. 설교는 단순히 동의를 호소하는 이념이 아니라 행복과 신앙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구원행위이다. 핵심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속죄에 관한 이야기의 예습과 복습이다. 무역술이나 심리적인 이해나 방법론적인 실험보다는 성서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구원행위에 관한 역사적인 기록들에 관한 계속적인 심각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
설교자는 문제를 생활적인 실패나 성격상 결함이나 경제적 필요나 건강상의 문제 등에 초점을 두기 쉽고 따라서 평안, 풍요, 건강, 행복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런 것을 찾지 못할 때 하나님에게서 다른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일쑤이다. 그러나 복음에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하나님은 가끔 우선 우리에게 이미 있는 평안, 풍요, 건강, 행복을 오히려 날려 버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성육신, 십자가, 부활은 연합하여 하나님의 거대한 그리스도 사건을 형성하는데 거기에는 말구유 영접, 골고다의 고뇌, 빈 무덤의 허무 등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성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설교는 지난 일을 현재의 일로 만드는 것이다. 역사적인 구속행위를 현실에 재현하는 작업이 설교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복음의 참된 전달은 십자가의 말씀을 만나는 것이다.
남병희 목사님은 현재 감리교단이 안고 있는 설교자 가운데서는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고 계시는 목사님이시다. 실상 한국교회의 설교경향이 설교 말씀을 듣는 청중들을 기복성이 강한 신앙형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남병희 목사님은 복음의 보다 깊은 차원을 청중들에게 제시하고 보다 고차원적인 신앙의 질을 분명히 꼬집어 제시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설교를 펴 왔다. 남 목사님의 설교는 다른 설교자들이 보지 못한 면, 각도, 범주, 관찰력이 담뿍 들어 있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다. 참 기쁨이 무엇이냐를 제시하는,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고통을 알고 슬픔을 아는 경험 있는 설교자가 아니면 도저히 지적할 수 없는 신앙의 질을 지적해 보여 주는 설교라고 말할 수 있다. 막연히, 허공을 휘젓는 옛날 어휘와 단어들을 계속 나열하는 다른 많은 설교자의 종교용어, 신앙용어와는 달리, 남병희 목사님의 말씀은 길거리의 말, 시장 사람들의 단어, 달동네 사람들의 표현을 익히 닮은, 무식한 사람들이나 유식한 사람이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생생한 일상용어를 많이 사용하신, 산 신앙의 증언이요, 신앙생활의 길잡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설교는 이치에 맞는, 도리가 틀림없는 사상과 이론의 발전을 담고 있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욕심에 끌려 살게 하기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기의 행위를 반성하게 만드는 훈계로 가득 찼으며, 세상 영화에 대한 매서운 심판과 인간정신을 부패시키는 갖가지 안일한 처세술에 대한 비웃음이 깔려 있는 진실을 보게 하고, 진리를 살게 만드는 예리한 관찰력을 불러일으키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다. 다 아는 내용을 새 소식처럼 생색을 내며 고함지르는 대다수의 설교자의 판에 박은 설교 말씀과는 달리, 조용히 아픈 데를 쑤셔대고, 곪은 곳의 고름을 뽑아 내는 실질적인 인간 치료의 구원의 말씀, 해방의 선언이 여기저기 스며 있는 설득력 있는 타이름이 계속되는 설교이다.
철학과 종교는 인생 문제에 심각한 대답을 주려는 노력으로 인생의 병을 진단·치료하는 병원과 비슷하다. 철학은 바른 질문을 던지는 기술로 문제를 표현하고 대답을 찾는 학문이다. 철학은 문제로부터 시작하는 끝없는 머리 씀으로, 아무리 좋은 해답을 찾아도 그 머리 씀은 계속되는록 해답 배후에 언제나 다른 질문이 숨어 있다. 새 질문을 던지므로 철학적인 대답은 언제나 임시 정거장이다. 철학은 생각할 주제를 상식에서 찾고, 사회생활 전반에 자유롭게 말하고, 인간 지식이 모든 영역을 샅샅이 수사하고 조회하여 문제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고 타당성을 찾는다. 때로는 종교적인 진리까지도 수사 감독하려 하지만 철학은 언제나 시대적인 사조, 철학자의 생활영역과 경험의 종류에 제약을 받는다.
종교도 인생의 병을 진찰하고 치료하여 인생문제에 해답을 주려 한다. 그런 점에서 철학이나 종교나 인생의 허다한 질문을 외면하지 않는다. 질문 없는 신앙은 질문 없는 학교, 진찰 없는 병원과 같다. 그러나 종교는 철학과는 달리 모든 질문에 뛰어난, 그리고 신비한 대답을 준다. 철학은 문제로부터 시작하나 종교는 교리와 신조로부터 시작하고, 철학은 문제를 일반화하여 남의 문제처럼 취급하나 종교는 일반적인 문제도 개개인의 문제로 만들어 남의 일처럼 구경하게 두지 않는다. 그것은 철학이 문제에 관심하는 때, 종교는 사람에게 관심하기 때문이다. 철학은 의심으로 시작하여 완전한 대답을 내 놓지 못하나 종교는 문제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한다. 철학은 인간의 알려는 요구에 봉사하나 종교는 인간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감지하게 만든다. 철학은 사리를 분석하고 설명하려 하지만 종교는 자아비판으로 사람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만든다. 때문에 종교는 철학적인 탐구에 만족하지 않는다. 인간의 이성적인 생각이 고상한 정신을 만들지 못하며, 고상한 정신이 없으면 진리가 죽고 생명이 시들기 때문이다. 생각의 뿌리는 경험과 느낌이지만 생각의 열매는 신의 은혜에 눈 뜨는 것이다. 종교는 하나님의 거울에 나를 비추어 검토하고 반성하는 과격한 자기이해요, 내 생각 내 태도를 검토하고 계산하는 장소이다.
남병희 목사님의 설교를 받아 읽을 때마다 내가 가지는 감회는 그가 독자와 청중에게 아부하지 않는 예리한 통찰력의 소유자요, 인간의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신통한 지도자라는 확신이다.
신앙도 잘못되기 쉽고 오염되기 쉬우며, 관행과 고집으로 인하여 미신, 교만, 위선 같은 곰팡이로 부패될 수 있다. 그래서 종교 행위도 이성의 도전과 비판을 받아야 한다. 불신자의 의심과 비방이 필요할 때가 있고, 기만과 속임수가 목사와 장로라는 판매원에 의해 교회라는 가게에서 가짜 상품으로 판매될 수 있기 때문에 종교가 고장 났을 경우에는 이성을 선용할 필요가 있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사람은 자신이 병을 알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일단 병에 걸린 것을 알면 그 병을 퇴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특별한 극기 생활과 자숙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 통상이다. 남병희 목사님의 신학은 바로 이런 종교관을 가진 광야의 외치는 소리와 같다. 만일 의사인 설교자가 환자에게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거나 문제에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 못하고 횡설수설 우왕좌왕 한다면 환자에게 치료의 기회를 잃게 할 수가 있다. 설교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적인 말씀이요, 치유적인 약이요, 신의 의도를 이해하도록 설득하는 작업이다. 설교란 단순히 듣는 자로 알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 깨닫게 만드는 것으로, 지식과 행동 사이에 심각한 거리 간격을 메우는 하늘의 훈계 작업이요 신심(神心)의 전달 작업이다.
인간만세에 기분 내는 세대, 세속생활에 만족하는 세대들이 들어야 하고 경청해야 할 이치와 진리를 담은 유익한 책이라 믿어 널리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_구 덕 관 (전 감리교신학대학장)
남병희
전, 서울 공덕 감리교회 시무
전, 미국 남부 플로리다 연합감리교회 시무
저서 : 『찢겨진 성의』 『이 사람을 보라』 『진리를 먹고 사는 사람들』 『단상록1-거리의 신학』 『단상록2-숨 쉬는 복음』 『좁은 문이 정문입니다』 『영문밖의 영광』 『앎의 신앙 삶의 신앙』외 전집 『강해설교집 14권, 교회생활 신앙생활, 단상록』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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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6,000원→12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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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앎의 신앙 삶의 신앙
저자남병희
출판사도서출판 등과 빛
크기(155*225)mm
쪽수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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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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