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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산티아고 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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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영은  |  출판사 : 열림원
발행일 : 2019-07-25  |  (140*210)mm 428p  |  979-11-704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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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을 썼다
말없이 떠났고, 끝없이 걸었다



자연과 대지의 신비를 탐색하는 800km의 모노드라마

내 안에서 들려오는
단호한 화살표의 소리를 따라 걷다


서영은 작가는 어느 날 한 문학상의 심사위원석에서 불현듯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게 된다. 작가로서 있어야 할 자리에서 멀어진 대신, 권위를 내세운 자리에서 높임을 받는 자신을 깨닫는 순간 바로 이 순간이 나를 내려놓고 모든 것을 단호하게 정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기에 작가가 걷고자 하는 길, 즉 ‘산티아고’는 단순한 길이 아닌 작가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오려는 여정의 목적지이자 종교적 깨달음의 종착지이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는 한국 문단에 혜성같이 등장해 이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화제를 불러 모은 서영은 작가가 65세에 떠난 산티아고 순례기를 담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이 산티아고를 소개하는 여행기이거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을 그린 여타 순례기와는 다른 차이를 보인다. 프랑스에서 시작해 피렌체 산맥을 넘어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800여km의 여정 동안 작가는 그동안 마주하고 싶던 초월적 존재를 만나 작신이 직접 경험한 깨달음의 순간순간들을 진지하고 깊이 있는 어조로 독자들에게 전하며 걷고 또 걷는다.

그렇기에 작가는 걸음마다 자신이 산티아고를 향해 가는 의미와 내면의 성찰에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길, ‘순례’라는 본연의 의미에 방점을 찍은 책인 것이다. 작가 서영은은 인간적인 삶, 사회적인 인간으로서의 삶을 떼어놓고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마다 영성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라는 존재 안에서 나 자신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끝없이 고민하고 마침내 마음의 평안을 안고 돌아온다.

저자는 “하나님 모를 때는 회한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니 그 회한이 기쁨과 축복, 은혜로 반전”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길을 따르려는 신자라면, 언제고 한 번은 하나님을 만나 그 분을 직접 경험하고 대면해야 한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는 믿음의 방황을 하고 있는 신자에게 믿음에 대한 확신은 물론, 하나님과 대면하고자 하는 열의를 더 높여줄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한 걸음 한 걸음이 수고이면서 동시에 기쁨이 되는 길
순례의 종착지 ‘산티아고’에서 시작된 새로운 화살표


노란 화살표는 산티아고 가는 길을 알려주는 지표다. 작은 돌멩이 위에, 어느 집 담벼락에, 때로는 굵은 나무 기둥에 다양한 크기로 그려져 있어 순례자들의 다음 걸음을 인도한다.
서영은에게 산티아고에서 마주치는 노란 화살표는 단순한 길 안내 기호를 의미하지 않는다. 쉽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노란 화살표는 절실히 원하는 자에게만 그 모습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존재와 닮아 있다. 그래서 노란 화살표는 그에게 하나님에게 향하는 길을 안내하는 성스러운 표식이다. 그 표식을 따라 걸으며 작가는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하고 경험한 체험들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기도와 동시에 나는 이미 마음에 가득 들어와 있는 평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길을 잃은 산중에서 뿐만 아니라, ‘내가 어디 있는지 정말 알 수 없었던 바로 그 존재의 혼돈’에서 찾은 평안함이었다. 두려움의 장막이 싹 걷히었다.
-깊은 산중에서_길을 잃다 중에서...

‘한 번만 그 나귀를 다시 볼 수 있다면.’ 그리고 언덕을 다시 바라보니 그 나귀가 언덕 위에 우뚝 서 있었다. 내 바람을 읽었던 것일까. 나귀는 하나님 사자로서의 모습으로 돌아가, 범접할 수 없이 기품
있고 거룩한 자태로 나에게 ‘보이었다’.
‘감사합니다.’고개를 바로 하고 나서 나는 두 번 다시 돌아보지 않았다. 아마도 남은 생애에서도 표적을 구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코브레세스에서_나귀, 하나님의 사자 중에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만 있는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이 속세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얼마나 힘겹고 두려운 일일지에 대한 성찰은 하나님을 따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 모든 권력을 뒤로 하고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는 산티아고 순례 출발에 앞서 유언장을 남기고, 자신을 감싸던 인연의 사슬을 끊어내려는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티아고를 향해 가는 여정에서는 그것들을 하나하나 내려놓는 과정이 진하게 녹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시간은 이미 내 앞에 당도해 있었다. 나를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으로부터 형제자매 친지들까지, 세상에서 인연 맺고 살아온 모든 사람들과 나를 묶었던 끈을 스스로 끊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정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지고는 십자가의 길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러움과 눈물이 사랑을 베어내는 칼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과거의 내 삶이 나로부터 멀어져가는 것을 지켜보며 ‘가는구나, 가는구나’하면서 눈물로 작별할 수밖에 없었다.
-오비에도에서_눈물 또는 서러움 중에서...

걸어서 산티아고까지 간다는 것은 작가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인생에서 두 번의 큰 위기를 ‘걷기’로 극복해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걷기’는 단순히 물리적인 거리를 걷는다는 말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하나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진의가 있다. 그래서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의 산티아고가 무엇보다 특별한 이유는 ‘노란 화살표 방향’이 여행의 목적지를 이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 향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믿음의 본질에 대한 탐구, 그리고 그것을 절실히 구하려는 행위 끝에 마침내 하나님을 만난 서영은의 영적 여정이 짙게 담겨 있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는 ‘순례’에 충실한 길을 오르고자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이들 뿐 아니라 절박하게 하나님을 갈구하는 이들에게도, 그의 말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믿음과 하나님과 대면하는 가다듬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 이제 신을 더 깊이 알기 위해 문학이 걸림돌이 된다면 문학을 내려놓으려고 해요. 내 안에서 문학은 자기표현의 욕구이고, 밖에서는 세상 사람들의 인정, 명예를 얻는 것이었다면, 그 두 가지 다 내게는 차선의 가치에 지나지 않아요. 이제 절대적 가치를 위해 삶을 던져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길이 나를 불렀다 중에서...

크게 생각해보면, 나는 길을 잃고 헤맨 것이 아니었다. 노란 화살표를 찾지 못해 순례자의 길을 벗어났을 뿐이었다. 어떤 점에서 폭풍 뒤에 찾아온 그 깨달음은 나 자신이 화살표가 되어 산티아고로 찾아가라는 메시지인 것이다. 또한 세계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로 이르는 그 길에서는, 단 하나의 화살표로 변한 자기 자신의 결단이면 족했다.
-깊은 산중에서_길을 잃다 중에서...

예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가장 신실한 ‘화살표’ 즉, 방향이란 뜻이기도 하다. 이 화살표는 십자가 구원 하늘나라로 이어지는 인간을 위한 구원의 프로젝트이다.
-그란다스데살리메(GRANDAS DE SALIME) 가는 길_가시와 절벽 중에서...

걷기는 자연과 대지의 신비를 탐색하는 모노드라마이다. 그 드라마는 수고와 기쁨의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수고이면서 동시에 기쁨이 되는 것이 걷기이다. 다리가 수고하면 가슴에는 기쁨이란 이슬이 맺힌다. 머물러 있는 자의 시야는 정지되어 있다. 그는 풍경을 바라보지만, 그 바라봄은 피동적인 것이어서 풍경의 겉면만 보게 된다. 걷는 자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새로운 풍경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바라봄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대상이 거기 있어 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씩 나아감으로써 풍경 속에 뛰어들어 풍경 전체를 살아 있는 무대로 만든다.
-다시 길 위에서_아멘 이야기 중에서...

성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사마리아인에게 이야기의 핵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강도 만난 행인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은 장차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시게 될 예표로서 그 이야기를 하신 것이 아닐까. 흠 없는 예수님의 무고한 희생, 스스로 택하신 고난이 자기중심적 삶을 살던 보통 사람들을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사마리아인은 예수의 성품으로 변한 화살표이다.
-가마(GAMA)에서_착한 사마리아인 중에서...

성령이 내 안에 계심으로 해서 이 세상 이치 전체에 대해 아무 이의가 없으며, 그저 따르면 된다는 믿음이 바로 기쁨의 정체라는 것을 알겠다. 또한 모든 것이 기쁠 수밖에 없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 나를 넘어서 그 초월적 힘을 드러내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겠다.
-이슬라(ISLA)에서_네 번째 꿈 중에서...

특정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지고는 십자가의 길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러움과 눈물이 사랑을 베어내는 칼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과거의 내 삶이 나로부터 멀어져가는 것을 지켜보며 '가는구나, 가는구나' 하면서 눈물로 작별할 수밖에 없었다.
-오비에도OVIEDO에서_눈물 또는 서러움 중에서...

하늘이 주시는 소명 앞에 ‘내가 여기 있나이’ 하고 나설 대만큼 고독한 자리는 없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소명을 주시기 전, 그가 살아온 터전과 추억 모두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저편의 인생이 되었음을 깨닫게 하신다. 인간적 재미나 감정, 혈연에 대한 애틋한 정, 살아온 추억까지도 마음에서 남김없이 비워내게 하시는 그 신성의 잔혹함을 받아들이는 것이 내게는 아직 너무 버겁고 서러운 일이다.
-오비에도OVIEDO에서_눈물 또는 서러움 중에서...
1 끝까지 대면하라, 생의미궁을

올 것이 왔다
길이 나를 불렀다
고독하라, 죽을 만큼
습관의 삭발
작별인사
마음의 미로를 닫았다
유언장을 썼다

2 길을 잃고, 다시 길에 사로잡히다

호치민에서_후안마이
파리에서_망고
이룬에서_가리비조개
드디어 걷기 시작하다_노란화살표
산세바스티안에서_새벽바다
수마이아에서_오래된 수도원
책속의 문 - 문 이야기
다시 길 위에서_아멘 이야기
데바에서_빨래
깊은 산중에서_길을 잃다
세나루사에서_동행 이야기
책속의 문 - 침낭 이야기
빌바오에서_베사메무초
그리소로 가는 길_세 가지 징후들_꿈, 양, 고요
라레도에서_닭곰탕
책속의문 - 말 이야기
가마에서_착한사마리아인
괴메스에서_두 번째 꿈
산탄데르에서_I am enough
코브레세스에서_나귀, 하나님의사자
코미야스에서_지팡이
책속의문 - 짐 이야기
산비센테에서 리바데세야 가는 길_세 번째 꿈

3 가는구나, 가는구나, 나와 함께한 인연들......

이슬라에서_네 번째 꿈
아빌레스에서 오비에도 가는 길_10센티 길의 성당
오비에도에서_눈물 또는 서러움
에스피냐에서 티네오, 비야루스로 가는 길_사랑과 심술
라메사 가는 길_마늘 두 쪽
그란다스데 살리메 가는 길_가시와 절벽
책속의 문 - 루벤스 그림 이야기
카다보 가는 길_따뜻한 눈
루고에서_오! 모자
멜리데, 아르수아로 가는 길_순례자들
산티아고에서_성과 속
피니스테라에서_가득 찬 비어 있음
책속의 문 - 모자 이야기
2008년 11월 서울 평창동_그릿 시냇가에서
2009년 1월 서울_회개,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2009년 2월 서울_다시 사랑 앞으로 돌아오다
작가의 말_세상에서 가장 그윽하고 성스러운 길
이것은 여행기가 아니다. 여류 소설가가 산티아고 가는 길을 맛깔나게 묘사한 수필집이 아니다. 이 책은 믿음의 책이다. 여기에는 분명한 영적 코드가 있다. 그 영적 코드를 읽지 못하면 책에 담긴 깊은 뜻을 알 수 없다. 책을 읽으면서 전율을 느꼈다. 이 책은 한 인간이 믿음의 본질을 향해 피를 철철 흘리며 가는 신앙의 여정기다. 인생 산맥 길을 걷다가 마침내 온전한 믿음을 향한 강을 건넌 사람의 절절한 이야기가 거기 있었다.
_ 국민일보 이태형

살다 보면 가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야 할 때가 있다. 많은 이들은 휘청거리며 기존의 삶을 지속하지만, 내면의 목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다시 태어나기 위한 ‘단절’을 감행한다. 소설가 서영은도 그런 사람이었다.
서씨는 2008년 65세의 나이에 돌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로 떠난다. 김동리의 마지막을 지켰던 ‘김동리의 세 번째 아내’로서의 자신도, 영향력 있는 문화계 인사로서의 사회적 지위도, ‘나’라고 할 법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서.
_ 경향신문

많은 이야기가 너무 자연스럽게 막힘없이 글로 터져 나왔다. 장편소설을 붙들고 몇 년째 씨름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었다. 이 에세이집은 출발지에서 종착지까지 독자들이 노란 화살표를 따라 함께 순례길을 걷는 것처럼 편집됐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 그가 걸어간 여정을 따라 다양하고 세련되게 포진되었다. 400쪽이 넘는 두툼한 분량은 그대로 멀고 벅찬 책 속의 길이다.
_ 세계일보
서영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남대천과 동해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시인인 국어선생님의 영향으로 문학세계에 눈을 떴다. 17살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발자크의 『골짜기에 핀 백합』,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를 접하게 되었고, 『아웃사이더』에 언급된 시인들인 조이스, 카뮈, 사르트르, 도스토옙스키, 헤세, 엘리엇, 릴케, 블레이크, 보들레르, 니체, T. E. 로렌스 등의 저작들을 찾아 읽으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23살부터 직장생활을 했고, 퇴근 후 글을 쓰기 시작했다. 40대 이후에는 많은 시간을 여행을 하면서 보냈는데 45개국 160여 개 도시를 찾아다녔고, 2005년부터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을 계획해오다 2008년 9월, 드디어 순례길에 올랐다.
소설집 『사막을 건너는 법』 『타인의 우물』 『시인과 촌장』 『사다리가 놓인 창』, 장편소설 『꿈길에서 꿈길로』 『시간의 얼굴』, 산문집 『내 마음의 빈 들에서』 『안쪽으로의 여행』 『내 사랑이 너를 붙잡지 못해도』 『일곱 빛깔의 위안』 등이 있다. 1983년 「먼 그대」로 이상문학상을, 1990년 「사다리가 놓인 창」으로 연암문학상을 수상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아더 폴 보어스,구철헌,조이스 럽,서영은 / (주)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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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폴 보어스 /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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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철헌 / 예영커뮤니케이션
가격: 12,000원→10,800원
조이스 럽 / 복있는 사람
가격: 8,000원→7,200원
서영은 /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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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개정판]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저자서영은
출판사열림원
크기(140*210)mm
쪽수42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9-07-2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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