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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   라 만차 돈 키호테의 길
(La Ruta de Don Quij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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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영은  |  출판사 : 비채
발행일 : 2013-08-16  |  (145*210)mm 475p  |  979-11-8501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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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우리는 진정하고 영원한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오른손을 높이 쳐들어야 한다. 우리의 투혼을 불태워 육체와 영혼이 호환하도록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죽음은 없다. 당신이 믿지 않을 뿐. 믿고 영혼의 눈을 떠보면, 절대선의 의지가 한순간도 당신을 비켜간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책 속의 돈 키호테를 책 밖으로, 오늘 우리 삶의 자리로 끌어내어 독자들이 돈 키호테로, 돈 키호테가 독자로 서로 호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 ‘작가의 말’에서
1. 높이 쳐든 오른손
2. 길 위의 대화
3. 마이모니데스 카페
4. 열여덟 살 연하의 신부
5. 키하노 집안 심장에 걸려 있는 맘부리노 투구
6. 거인들의 출현
7. 날은 저무는데
8. 친구 산초여, 세상을 바꾸는 것은
9. 어둠의 거울 - 몬테시노스 동굴
10. 물의 시간
11. 삶의 연극, 돈 후안 현상
12. 결단의 횃불
13. 오늘날의 알두도
14. 엘 토보소 가는 길 - 둘시네아 현상
15. 나팔이 울린다, 하지만 이것은 왕궁이 아니다
16. 다시 순례자가 되어
작가의 말
이 책은 돈 키호테가 육적 소유의 삶에 안주한 세속에 대적해 철저히 의미와 존재적 삶을 추구한 영성적 인물임을 일깨운다. 이는 작가 자신의 절대선을 향한 도전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서영은은 돈 키호테를 낳은 스페인의 황무지에서 다시 산티아고로 이어지며 열리는 영적 순례의 길에 우리를 초대한다. 그 길에 동참해 우리의 무디어진 영성을 흔들어 깨우고 싶다.
- 강금실 (변호사)

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은혜다. 불멸의 명예를 위한 위대한 모험을 떠나게 하는 책을 접한 것이 은혜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작가 서영은으로 인해 나는 이제야 돈 키호테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그같이 고결한 믿음의 전사(戰士)를 여태껏 몰랐다니! 책을 읽으며 수없이 “나에게 돈 키호테는 어떤 의미인가”를 물었다. 돈 키호테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 이제 한가한 펜 놀음일랑 접고 출정(出征)하지 않겠나” 나 역시 이 세상의 중력을 뛰어넘어 작가의 결심과 같이 ‘산 자(者)’로서 ‘ 더 좋은 것’을 추구하는 생을 살고 싶다.
이 책은 절절한 믿음의 책이다. 침노는 책에 흐르는 중심 키워드. 그렇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내가 경험할 최고의 비극은 일생과 일상에 매여 한번 출정하지도, 침노해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치는 것이다. 나는 지금 하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게 하기 위한 소명으로서의 전투를 치러야 한다. 그것이 나, 아니 우리의 데스티니(destiny)다. 내 소명의 여정에 이 책을 가져가고 싶다. 고맙다, 돈 키호테. 나의 잠든 소명에 불을 지펴줘서.
- 이태형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 소장)
서영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남대천과 동해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시인인 국어선생의 영향으로 문학세계에 눈을 떴다. 17세 때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발자크의 『골짜기에 핀 백합』,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를 접하게 되었고, 『아웃사이더』에 언급된 작가시인들―조이스, 카뮈, 사르트르, 도스토옙스키, 헤세, 엘리엇, 릴케, 블레이크, 보들레르, 니체, T. E. 로렌스 등의 저작들을 찾아 읽으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23세 때부터 독립해서 직장생활을 했고, 퇴근 후 글을 쓰기 시작했다. 40대 이후엔 많은 시간을 여행을 하면서 보냈다. 지금까지 45개국 160여 개의 도시를 찾아다녔고, 2005년부터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을 계획해오다 2008년 9월에 드디어 순례길에 올랐다.

취미는 걸으면서 묵상하는 것과 낯선 도시의 골목길을 배회하는 것과 춤추는 것.

소설집 『사막을 건너는 법』 『타인의 우물』 『시인과 촌장』 『사다리가 놓인 창』, 장편소설 『꿈길에서 꿈길로』 『시간의 얼굴』, 산문집 『내 마음의 빈 들에서』 『안쪽으로의 여행』 『내 사랑이 너를 붙잡지 못해도』 『일곱 빛깔의 위안』 등이 있다.
1983년 「먼 그대」로 이상문학상을, 1990년 「사다리가 놓인 창」으로 연암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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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돈 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
저자서영은
출판사비채
크기(145*210)mm
쪽수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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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3-08-16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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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서영은) 신간 메일링   출판사(비채)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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