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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 진리를 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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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재헌  |  출판사 : 행복미디어
발행일 : 2015-03-15  |  (160*230)mm 1064p  |  979-11-953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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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몸에 꼭 맞는 진리의 한식(韓食), 하루 한 끼씩 드소서.”

한국교회사에 나타났던 책들 중 가장 오래 널리 읽힌 하나는 분명 이용도 목사(1901~1933)의 글이다. 1934년 첫 출판 이래로 1986년에는 그의 편지, 일기, 설교, 전기, 동지들의 회고록 등을 담은 ‘이용도 목사 전집’ 10권이 완성되었다. 전집은 2004년에 5권으로 개정되었으나 곧 절판되었다.

구할 수 없는 전집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책 <<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 진리를 드소서>>가 나왔다. 번역물들은 손가락만 빠는 한국적 감칠맛이 나는 이용도의 글을 하루 한 편씩 먹을 때, 거기 담긴 ‘예수의 생명과 진리’라는 영양소가 읽는이의 심중에 뿌리내림으로써 주의 나라 향한 뜨거운 열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사건’이 1934년 이래로 꾸준히 있어왔다.
<<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 진리를 드소서>>는 전집의 원문에 더하여 지명과 용어 해설, 한자 풀이, 인물 설명 등을 곁들였다. 필요할 때는 편자가 주석을 달아 독자들은 더욱 깊숙이 ‘이용도의 때’로 들어가게 되고, 다시 ‘나의 오늘’로 돌아오면서 믿음의 역사에 접속된다. 이렇게 얻는 영적 기운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와 신앙약화를 극복하는 힘과 지혜가 될 것이다.
방황하던 나는 이제야 나의 길을 찾았나이다. 이제는 모든 심력을 다하여 그 길로 달음질 할 따름이외다. 나의 기쁨은 거기 있겠나이다. 소망은 거기 있어요. 그 길이란 찾기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것인데 공연히 반생(半生)의 공(功)을 길가에서 낭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늦게 지금이나마 찾은 것을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 길이란 곧 예수님이 밟으신 길입니다. 나는 그냥 믿고 그 길로만 따라 나가려나이다. 남이야 나를 가리켜 “시대에 뒤떨어진 자”라고 하든지, “케케묵었다”고 하든지, “못난이”라고 하든지, 나는 이제는 탓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는 도리어 그런 소리 듣는 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그것도 주님을 따르노라고 받는 욕이니깐.
나는 지금까지 너무나 남의 세상에 살아왔습니다. 너무나 남의 눈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나는 이제부터 아주 ‘예수쟁이’가 되렵니다. 미치도록 믿으려 하나이다. 이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곧 나의 생활이 되겠지요. 세상에서 똑똑하다는 칭찬을 받으면서 속으로는 무기력한 생활만 하니, 차마 못 견딜 노릇인 줄 압니다. 나는 힘 있게 살려나이다. 주만 믿으며. 오 주여, 어느 지경까지든지 주만 따라가게 하옵소서.
아멘.
- 84쪽에서

나는 주가 놀리시는 대로 놀 공이올시다. 나는 공을 봅니다. 줄 맨 공. 아이가 줄을 당기면 오고 늦추어 보내면 가곤 하는 그 공을 봅니다. 그 공은 나요, 그 주인은 주님이었습니다. 주여, 사랑의 줄로 나를 매시옵소서. 그리고 마음대로 주께서 놀리시옵소서. 나의 운동은 그것이 나의 운동이 아니라, 주의 팔의 운동이었습니다. 주의 팔을 움츠려 끈을 당기시면 나는 주의 앞으로 따라 들어올 것이요, 팔을 펴서 끈을 푸시면 나는 또 굴러나갈 것입니다. 주의 팔의 운동대로 들고 나며 구르고 노는 공이로소이다.
눈도 귀도 입도 수족도 다 없는 그냥 공이로소이다. 나의 눈도 버리고 귀도 잘라 버리고 수족도 버리고 전체가 구르기 쉽게만 되게 하소서. 그것들이 있으면 나는 구르기에 꺼리길 것이 심히 많겠나이다. 그러면 주께서 내가 보는 대신 보아주시고 듣는 대신 들어주시고 움직이는 대신 주께서 움직이게 하실 것이었으니 나의 귀, 눈, 입, 코, 손, 발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이까. 곧 주의 눈이 나의 눈이요, 주의 귀가 나의 귀였느니라. 나의 눈은 내 자체에 있지 않고 주에게 있느니라. 그런고로 나는 주를 통해서만 보고 주를 통하여서만 듣고 주를 통하여서만 걷고 동작하는 것이었습니다.
- 285쪽에서
묵상집
간증글
추천사
참고문
진리의 소리 이용도 목사님의 묵상집이 나오게 된 것은 참으로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묵상집이 목회자의 책상에 빨리 꽂혀져서 목양을 담당한 교역자들의 영적 능력의 샘이 콸콸 쏟아지게 되어 한국교회의 영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고 추천의 말씀을 갈음합니다.
신응균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 전 총회장

전집을 다시 정리하여 현대 감각으로 살린 이용도 목사의 애절한 신앙과 사상이 여기 담겨 있다.
김영철 목사 / 미 연합감리교회 원로목사

이용도 목사 전집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이용도 목사의 삶과 신앙에 접함으로 큰 감화와 감동을 받고 거듭난 인생을 체험하는 역사가 일어나곤 했습니다.
김길송 목사 / 예수교회 공의회 전 의장

이용도 목사의 삶과 사상 그리고 그의 영성에 관한 엑기스만 뽑아 매일매일 성경과 함께 개인적인 명상기도에 적합한 명저가 아닐까 생각되며, 이 책은 앞으로 한국교회 지도자로 훈련받고 있는 신학도들에게는 영성 함양의 교재로, 일선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에게는 기독교적인 참 진리가 어떠한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신앙 교과서(textbook)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교계(敎界)에 널리 추천하는 바이다.
박정규 교수 / 대신대학교 전 교회사 교수

이 책을 읽으면서 이용도 목사의 순수함과 열정이 강렬하게 번쩍여 눈이 부셔 견딜 수 없었다.
유관지 박사 / 북한교회연구원(NCRC) 원장

많은 사람이 이용도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이용도의 말이나 생각을 되새김질을 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 이 책은 누가 썼느냐? 누가 편집을 했느냐? 보다는, 다만 그 내용을 잠잠히 되새김질 할 때에 그 가치가 나타날 것이다.
유승훈 목사 / 마포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시무언 이용도 목사 기념사업회 회장

본문에 대한 단순한 배열이 아닌 필요한 경우에 해설과 주석을 곁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반에 있었던 한국교회의 역사적 상황과 이용도가 겪었던 다양한 삶의 도전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편집자는 매일 매일의 묵상집이 끝날 때마다 마무리 기도문을 만들어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QT를 하는 21세기의 독자들이 본문에 나타난 이용도의 정신과 영성을 더 생생하게 공감하도록 도와 주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핵심은 영성의 위기입니다. 모두가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이 세우시고 사용하신 이용도의 영성은 한국교회에 하나의 빛이 됩니다.
김수천 교수 / 협성대학교 영성신학 교수, 한국영성신학회 총무

우리는 이 묵상집을 보고 마땅히 울어야 한다. 왜냐하면 여기에 예수님의 신앙과 너무나 다른 나와 한국교회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한 이 묵상집을 마땅히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나와 한국교회를 살릴 신앙적 유산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땅히 이 책을 통해 이용도 목사님의 피와 땀을 봐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피와 눈물을 봐야 한다. 이것이 저자의 의도로 보인다.
전인수 교수 / 그리스도대학교 교회사 교수
정재헌
1982년 10월 30일 경기도 부천 출생. 호주 시드니의 JMC Academy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하고,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에서 음악수업을 이어갔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휴학하고 홀로 340일간 유럽과 러시아 일부를 자전거로 여행했다. 군 제대 후에는 전공을 성경으로 바꾸어 최종적으로 미국 플로디아의 호브 사운드 성경대학교를 졸업했다. 고 이용도(1901~1933) 목사의 신앙이 현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극히 값진 진주’임을 발견하여, 이용도 목사의 신앙을 알리기 위하여 젊음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자전거 여행기인 ‘젊은 날의 발견’(2006년)과 신도림역 어느 노(老) 복음전도자의 외침에서 힌트를 얻은 ‘야 이놈아 성경에 다 쓰여 있다’(2008년) 및 ‘이용도 목사 평전 : 기독교의 재출발’(2014년), ‘이용도 목사 시편 : 주님이 들어오시는 문’(2014년). '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진리를드소서(201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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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 진리를 드소서
저자정재헌
출판사행복미디어
크기(160*230)mm
쪽수1064
제품구성
출간일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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